겁나 대충만든(?) 미니스튜디오

언젠가 제품 사진들을 보면서 흰 배경에 제품만 똭 남기고 찍는 사진은

 

어떻게 만든 걸까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이런 사진 찍으려면

 

장비도 좋아야 하겠지 했던 적이 있죠ㅋㅋ

 

그러던 중 라이트박스라는 걸 알게 되었쥬

 

저건 빛도 안들어오고 박스도 아니니 라이트 박스는 아니지만

 

겁나 대충 만든 촬영 스튜디오라고 할 수 있겠네요ㅋㅋㅋㅋ

 

준비물도 초간단

 

 

 

집 앞 문구점에서 300원에 구해온 4절지

 

끝

 

(족발은 자체심의로 모자이크 처리합니다...)

 

 

카메라는 옆에 굴러다니던 DLSR로 찍었지만 폰카로도 충분하죠ㄷㄷㄷ

 

(창문도 마찬가지로 모자이크처리..)

 

대충 책상위에 종이 깔고 찍어재끼면 되유

 

위에 사진은 밑에 키보드가 깔려있어서 경사를 타고 미끄러져서 그런데

 

사실 배경만 희게 나오면 어디에 얹어도 상관 없쥬

 

 

책상도 좋고 저렇게 옆에 굴러다니던 의자에 놓고 찍어도 그럴싸하쥬

 

밑에 에어컨 리모컨은 종이가 자꾸 흘러내려서 받치는 중입니다ㅋㅋ

 

 

사실 삼각대도 전혀 필요없는데 사진찍는 모습을 사진찍느라(읭?) 삼각대 물리고 찍은거지

 

대충 찍어도 전혀 아무 상관없쥬

 

미니스튜디오 참 쉽죠?ㄷㄷ

 

저렇게 대충 찍어놓고 포토샵으로 쓱싹 해주면 그럴싸하다요;;;;